산행후기

친구들과 함께한 주흘산(경북 문경)...2004.10

웰트렉 2009. 4. 26. 09:20

쾌청한 가을하늘에 웰빙의 고장,영원한 마음의 고향 문경새재에 모인 동기들은

반가움의 웃음꽃을 피우고, 간단한 기념촬영을 하고 예정대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50줄에 불어난 몸을 이끌며 턱까지 차오르는 숨소리를 삭히고 천근만근 느껴지는

발걸음은 무거웠지만 여궁폭포-혜국사를 지나 한명의 낙오없이 전원이

주흘산정상을 밟고 붉게 물든 단풍을따라 조곡관(2관문)으로 내려와

파전에 막걸리로 목을 축였고,분위기를 좋아하는 나머지 동기들은 1-2-3-2-1관문을

소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간이 지체되어 온천은 생략하고,문경의 명가 진남교 영남매운탕으로 자리를 옮겨

앞으로 50년의 건강과 동기회의 발전을 비는 건배와 담소가 이어지고

"돈달산 새찬 정기 빛나도다 새아침..."교가는 어두운 가을 하늘로 울려퍼지고

각자의 삶의 터전으로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했습니다.

 

이번모임을 위해 애쓰신 재향의 장병철회장,강성구총무,포항의 카페지기 이평우,

권순갑동기와 바쁜 중에 즐거운 마음으로 기꺼이 참여해준 많은 동기들과

재향의 동기 부인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특히 건강회복중인 김재백동기와 100Kg 김만석 동기 참석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다음번엔 더 좋은 모임으로 발전하길 기대하고,특히 대구의 동기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