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봉화 청량산-우곡성지 2009.10.17-18

웰트렉 2009. 10. 26. 16:17

 

집터의 좋은 조건인 배산임수에 마을앞 들판을 가로질러 영주-울진간 고속국도가 생겨

첩첩산골의 오명을 벗어던진 경북 봉화로 퇴직후 노모를 모시고 정든 고향으로 내려가

흙과 벗하며 활기차고 보람된 생활을 하고있는 선배의 본가를 찾았다.

 

마을의 대형 비닐하우스에는 화훼가 재배되고 한약을 사료에 첨가하여 사육하는

한약우가 예쁘게 자라고 있으며 마을 뒷산에는 태양광 전기시설공사로 분주하다.

 

쏟아지는 별을 바라보며 마당에서 장작불을 쪼이며 노모가 직접 빚은 막걸리를 마시고

다음 날은 아일랜드출신 신부님이 조성한 천주교 우곡성지에서 미사봉헌하고

그림처럼 아름다운 청량사를 거쳐 청량산의 자란봉과 선학봉을 이어주는 하늘다리를 건너

단풍산행을 즐기다.

 

 

 아담하게 리모델링한 본가

 

 우측 두분이 형님내외, 꿀맛같은 한약우 먹으며 성공적인 고향정착을 위해 건배!!

 

 워낭소리의 탄생지 봉화에서 사육되는 한약우

 한국 첫영세자가 탄생하기전인 1770년대에 신앙을 받아들인 홍유한 수덕자를 기린 우곡성지

 

 아일랜드출신 한상덕 신부님과 미사봉헌후 기념촬영

 첫 수덕자 홍유한 선생 기념비 제막식날 하늘에서 후손들을 비추는 기이한 빛줄기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한 아름다운 청량사

 

 

 

 

 자란봉과 선학봉을 이어주는 길이 90m의 산악현수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