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영동 물한계곡-민주지산 2009.11.21-22

웰트렉 2009. 11. 25. 15:54

 

충북 영동의 물한계곡(勿閑溪谷)은 물이 차다는 한천마을 상류부터 약20km에 이르는

깊은 계곡이고 1,000m가 넘는 삼도봉-석기봉-민주지산-각호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엔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있으며, 경북 김천,충북 영동,전북 무주의 3도경계에 우뚝선

삼도봉(1,176m)을 백두대간이 지난다.

2003년 백두대간종주때 삼도봉에서 물한계곡으로 하산하고, 다음 산행은 꼭두새벽에

물한계곡따라 올라가 삼도봉줄기에서 일출을 맞이했던 기억이 난다.

 

민주지산(岷周之山,1,242m)은 조망이 뛰어나 전라,경상,충청의 3개도를

두루 바라볼 수 있다고 이름붙였다.

이날도 시계가 좋아 가까운 덕유산은 물론이고 가야산까지 선명하게 보였고

멀리 지리산과 속리산까지 보이는 듯하다.

산아래 상촌면은 두메산골에 홀로 사시는 벙어리 할머니의 애틋한 손자사랑을

그린 "집으로..."촬영지이다.

 

이곳의 특산물은 호도,곶감,삼도봉포도와 산에서 나는 버섯,藥菜이고

버섯이 사람에게 利롭기로는 "1능이,2표고,3송이"라고한다.

우리는 민박집에서 능이미역국과 산나물,청국장으로 웰빙식사를 즐겼다.

 

 

 물한계곡의 아침

 민박집(능이버섯미역국,청국장,산나물이 별미...)

 민박집 진돌이

 

 

 물한계곡에 첫눈이 내렸네...

 황룡사

 동자승이 눈위에 앉으니 차갑겠다

 몸풀기

 힘차게뻗은 전나무

 첫눈을 밟으며 入山하다

 운치있는 산죽

  

 

 산과 하늘을 가르는 신비한 흰띠. 4방으로 조망이 뛰어난 민주지산

 

        아띠 민주지산정상(1,242m)에 서다

 

 산길이 참으로 예쁘다

 

 東京에서 오래살다 온 동생도 동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