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

뮤지컬 <사도 바오로 "하느님의 모상" Imago Dei>

웰트렉 2009. 5. 25. 16:38

5월 23일(토) 오후 3시 살레시오회 관구관 7층 공연장에서 바오로 탄생 2000년 기념 특별뮤지컬

< 사도 바오로 "하느님의 모상" IMAGO DEI >를 관람했다.

 

신약성서의 사도행전과 바오로 서간을 통하여 알고있는 초대교회 복음전파를 위한 사도바오로의

전도여행은 피끓는 열정과 깊은 신앙심,숱한 박해에 당당하게 맞서는 강인함과 순교정신은

참으로 위대하고, 끊임없이 역사하시는 하느님의 섭리를 느끼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다.

 

복음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지구의 절반을 돌아 한반도까지 전해지게되고,

나의 의지와 노력과는 무관하게 진리의 길을 함께 걸어가는 은총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원작자 현미혜(레지나)씨와 뮤지컬을 기획 제작한 제주교구 연동성당 현요안 신부님은

회사동료 현봉식부장의 친동생이어서 더 큰 박수를 보냈다.

 

 

줄거리

이천년 전 메시아인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후 율법을 지킨다는 명분 아래 예수님의 추종세력에 대한 지배세력인 율법주의자들의 탄압이 시작된다.

성전과 율법을 모독했다는 죄로 스테파노가 첫 순교를 당하게 되고 이를 기점으로 예수님의 추종세력에 대한 탄압이 가속화된다.

스테파노의 죽음을 당연시한 율법주의자 사울이 예수를 만나 삼일동안 눈이 멀었으나 치유받고 다시 거듭나는 과정을 함께하는 작품 "IMAGO DEI"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율법주의자이자 로마시민이었던 사울이 "나는 첫째가는 죄인이었다."고 고백하는 바오로가 되기까지, 아니 바오로가 되면서부터 고난과 역경의 중심에 서게 되는데......

증오하던 예수를 중거하는 예수로 받아들이는 그에게서 우리는 어느 순간 죽기까지 우리(나)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모습, 결국 "IMAGO DEI(하느님의 모상)를 마주하게 된다.